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주영 기자] 한일전을 마친 축구 대표팀이 무사히 귀국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5시 30분께 일본 삿포로발 대한항공 KE766편을 이용해 인천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을 소화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이날 입국했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축구 대표팀은 전날 패배의 충격에 가시지 않은 듯 대부분 어두운 표정을 보였다. 취재진 및 팬들 200여명이 마중을 나왔지만 얼굴에서 침울한 표정은 떠나지 않았다.
한편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등 일부 해외파는 이날 함께 입국하지 않고 일본 현지에서 다른 항공기를 이용해 소속팀으로 출국했다.
[박주영(왼쪽)과 조광래 감독.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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