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에 이어 이른바 ‘데프콘 걸’로 불리는 실력파 신예 가수 살찐 고양이가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살찐 고양이는 11일 오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힙합가수 데프콘과 함께 나와 데프콘의 컴백 타이틀곡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Part2’ 피처링을 도왔다. 살찐 고양이는 조만간 정식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신예 가수. 이날 무대를 통해 그는 안정된 보컬과 섹시한 청순하면서도 글래머한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데프콘의 강렬한 속사포 랩에 살찐 고양이의 슬픈 음색이 더해져 무대가 한층 빛났다. 데프콘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Part2'’활동을 같이 이어나갈 친구를 소개 할게요”라며 “이름이 특이해요. ‘살찐 고양이’ 예쁘죠? 노래도 잘해요!”라고 추켜세웠다.
살찐 고양이는 얼마전 하버드대 출신 가수 폴백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헬로우 마이 엑스’(Hello my ex) 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힙합가수 데프콘과 살찐 고양이(오른쪽). 사진출처 = 데프콘 트위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