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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록밴드 피아(PIA)가 3년 만에 정규 5집으로 컴백한다.
피아는 이번 달 말 5집 ‘펜타그램’(PENTAGRAM)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앞서 피아는 18일 5집 수록곡 ‘B.E.C.K’을 선 공개 했다. ‘B.E.C.K’은 서정적인 도입부에 이은 날카롭고 폭발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아 특유의 짜임새 있고 다이내믹한 곡 구성력이 돋보인다.
특히 이 노래는 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모티브로 해 눈길을 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세계적인 거장 코엔 형제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작품. 피아는 ‘B.E.C.K’을 통해 원작이 담고 있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 관계자는 “‘펜타그램’은 청춘이라는 전체적인 테마 안에서 젊은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 공허함과 불안 등 다양한 감정적인 면들을 개개의 트랙 속에 녹여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컴백하는 록밴드 피아 정규 5집 재킷.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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