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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티아라의 큐리(26)가 환희(30) 앞에서 수줍은 소녀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환희와 티아라의 소연, 지연, 큐리가 장우와 은정의 집에 찾아와 집들이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먼저 티아라의 큐리는 장우의 지인으로 환희가 온다는 소리에 반색했다. 환희가 오자 큐리는 화장을 급하게 고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큐리는 소연, 지연과 함께 장우에게 춤과 노래를 시키는 등 막 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환희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로 변했다.
이날 식사를 하던 중 장우가 은정에게 “얼굴에 뭐 묻었다”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자 환희는 “저렇게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티아라에게 물었고 특히 큐리는 수줍다는 듯 “하고 싶어요”라고 진심이 드러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장우는 환희에게 “큐리가 형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환희는 큐리에 이상형을 물어봤고 이에 큐리는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연상인데 나이차이가 5살 이내가 좋다”고 밝혔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4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환희를 겨냥한 느낌이었다.
이에 환희는 “나 좋다는 사람이라면 좋다”며 큐리에 섹시한 춤을 추기를 권했고, 티아라는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다양한 춤을 선사했다.
큐리가 자신을 위해 춤을 선사하자 환희는 “무대에서만 보다가 앞에서 보니까 미쳐버리겠다”며 신곡 ‘너 때문에 죽을 것만 같아’를 불러 화답했다.
[큐리, 환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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