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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28일 오전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진행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km 경보 결승에서 러시아 발레리 보르친이 가장 먼저 결승전에 들어오고 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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