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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한국의 미녀새' 최윤희(SH공사)가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 신기록인 4m40을 다시 한 번 뛰어넘었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윤희는 2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서 4m40을 넘어서며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4m50을 실패하며 8위에 그쳤다. 이로써 최윤희는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지난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서 4m40을 기록하며 한국기록을 수립한 최윤희는 이번 대회서도 다시 한 번 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초반 4m10을 여유있게 넘긴 최윤희는 4m25로 높여 1차 시기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2차 시기서 성공하며 4m40 도전 자격이 주어졌다.
최윤희는 자신이 세웠던 한국 기록인 4m40을 가뿐히 성공했다. 그러나 4m50은 본인에게 높은 벽이었다. 최윤희는 1,2차 시기서 실패한 뒤 3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최윤희.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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