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근심어린 표정 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선아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새 신부로 변신한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김선아 분)의 버킷리스트 중 '웨딩드레스 입어보기'가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위로 하얀 면사포를 쓰고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날씬한 몸매에 꼭 들어맞는 우아한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촬영이 진행된 지난 26일 오전 김선아는 계속된 밤샘 촬영으로 극심한 수면 부족에 피곤이 쌓여있을 수밖에 없었던 상태였지만 여러 차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프로의식을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선아는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재의 버킷리스트가 성공한 것인지 지난 방송에서 암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욱(이동욱 분)과의 본격적인 연애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별을 선언한 연재의 상황과 맞물려 연재의 암투병 사실을 지욱이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50분.

[김선아. 사진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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