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채태인 대신 1루수로 박석민을 기용하고 중심타선 빈 자리엔 강봉규를 5번 타순에 넣었다.
채태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는 뇌진탕 후유증 때문. 삼성 관계자는 "채태인이 오늘(28일) 오후 3시에 워밍업을 할 때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채태인은 지난 해 8월 26일 대구 두산전에서 2회초 김동주의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지며 머리를 그라운드에 부딪쳤고 이후 잦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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