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목곰' 김동주(두산)가 기록 잔치를 벌였다.
김동주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700루타와 1600안타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김동주는 3회말에도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것에 개인 통산 2700루타 달성이 더해져 기쁨이 배가됐다. 2700루타는 역대 9번째. 이날 경기 전까지 김동주는 2700루타 달성에 5개를 남겨두고 있었다.
김동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7회말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이것은 개인 통산 1600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김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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