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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남아공)의 아름다운 도전은 끝났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피스토리우스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400m 준결승 3조 경기서 46초19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저메인 곤잘레스(자메이카)가 44초99로 1위.
총성이 울린 후 스타트 속도서 0.294로 저조했다. 피스토리우스는 예선을 통과해 당당히 준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이날 경기서는 다른 선수들을 넘어서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피스토리우스는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말았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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