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존박이 상어 공포증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존박은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상어 사진만 봐도 몸이 굳어진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는 질문에 "정말 심한 상어공포증이 있다"고 말하자 김희철이 "(상어 모양)아이스크림도 못 먹는다고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존박은 "아이스크림은 먹지만 상어의 사진만 봐도 몸이 굳고 움직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상어 공포증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바다에 혼자 있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고 상어 지느러미만 보이는 꿈을 많이 꿨다"며 "그 이후로 공포증이 생겨난 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당황케했다.
존박의 발언에 MC김구라는 "진짜 무서운 것을 못 봤구만"이라고, 윤종신은 "결혼하면 상어를 이기는 존재가 나타난다. 상어는 비교도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어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존박. 사진 = MBC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