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남원 홍보대사 위촉 "춘향의 정신 널리 알리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1 미스춘향 진 출신이자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종갓집 막내딸 순정 역할로 열연 중인 김준형이 남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달 31일 오전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준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미인을 상징하는 춘향의 고귀한 정신과 사랑의 도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전하며 "춘향 문화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형은 위촉식 후에는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광한루원과 허브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주기도 하였다.

2011 제 81회 춘향선발대회에서 단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춘향 진의 영광을 누린 김준형은 '불굴의 며느리'에서 당당하게 싱글맘의 삶을 선택한 후 꿋꿋하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준형.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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