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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월간지 '가이드포스트(라이센스판)'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2003년 7월호 표지를 장식했던 임형주는 이번 9월호를 통해 9년만에 '가이드포스트'지 얼굴로 뽑혀 이례적으로 2번이나 표지를 장식한 인물로 기록되게 됐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리더들 중에서 그 동안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특히 세계 팝페라계를 주름잡는 인물로 성장했음은 물론 지난 2003년 첫 표지 장식 이후 거의 10여 년의 세월 동안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즉, 주목 받는 '신동'에서 '대가'로 잘 성장 중인 그의 모습을 전하고 싶어 표지 모델로 그를 선정했다고 '가이드포스트'지 측이 전했다"고 밝혔다.
임형주는"그 동안 국내 및 해외 여러 유명 잡지들의 표지 모델을 해왔었지만 두 번이나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특히 '가이드포스트'지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즐겨보았던 책이었는데 역시 나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66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이드포스트'지는 이번 호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겸손한 모습으로 절제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며 살아가는 임형주의 모습을 담았다.
['가이드포스트'지 9월호 표지를 장식한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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