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 제작 문화쳐, 배급 NEW)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2일 만이다.
2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라인드’는 지난 1일 까지 200만7346명을 동원했다.
김하늘은 앞서 지난 1일 영화 홍보사를 통해 2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 시각장애인 역에 도전한 그는 "'블라인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영화이다. 배우 김하늘에 있어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200만이 넘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너무나 큰 의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라인드'는 개봉 1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개봉 4주차인 현재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키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한 100억대 블록버스터들 사이의 수확이라 더욱 뜻깊다.
[사진 = 블라인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