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미국 뉴욕 5번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내는 곳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세계 63개국, 278개 주요 상업지역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뉴욕 5번가가 제곱미터(㎡)당 1만6704유로(약 2572만원)으로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지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21.6% 상승된 금액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고급 백화점이 대거 몰려있는 뉴욕 5번가는 대표적인 미국의 쇼핑가다. 2위는 약 222만원으로 홍콩의 코즈웨이베이가 차지했고, 3위는 약 1194만원으로 평가된 일본 도쿄의 긴자가 선정됐다. 한국의 명동은 ㎡당 약 726만원으로 조사돼 세계에서 9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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