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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여운계가 한국방송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3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故 여운계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대상은 그녀의 생애 마지막 작품 KBS 2TV '장화홍련' 등을 공적으로 꼽았다.
이날 故여운계 대리수상한 장녀 차가연씨는 "어머니가 살아서 이 상을 받았으면 너무 좋아했을 것 같다"며 "2년이나 지났는데 이런 훌륭한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故여운계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TV 드라마, 사극,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故여운계는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 2009년 5월 22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69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故여운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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