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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베로니카 캠벨-브라운(자메이카)이 예상을 깨고 여자 200m서 우승을 차지했다.
캠벨-브라운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200m 결선서 22초22를 기록해 카멜리타 지터(22초37·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캠벨-브라운은 이날 0.151의 스타트를 보였고, 중후반까지 안정된 스퍼트를 펼치며 지터를 제압했다.
대회 2관왕에 도전하던 지터는 은메달에 머물렀고, 200m 4연패에 도전하던 앨리슨 펠릭스(미국)는 22초42로 동메달에 그쳤다.
[베로니카 캠벨-브라운.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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