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3경기 연속 3안타를 이어간 롯데 2번타자 김주찬이 물오른 타격감의 비결을 전했다.
김주찬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롯데는 LG에 6-2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김주찬은 "예전에는 욕심을 내는 상황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볍게 정타를 맞으려고 노력하다보니 3경기 연속 3안타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른쪽 손등이 안 좋아서 가볍게 치려고 했다. 오늘도 볼이 오는 코스가 좋았고 배트 중심에 맞추려고 했다"며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찬은 "개인적인 목표는 아직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며 남은 경기들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롯데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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