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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조로증을 앓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조로증을 앓고 있어 외관상 80세로 보이는 온트라메체 팔라체(12)양을 소개했다.
선천성 조로증 진단을 받은 팔라체양은 정상적인 아이들과 똑같이 학교 수업을 들으며 1년에 두 번 미국 보스턴 대학 선천성 조로증 연구재단으로부터 검진을 받고 있다. 팔라체양은 안타깝게도 앞으로 1~2년 정도밖에 못 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팔라체양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심리학자가 되고 싶다"며 "다른 사람들의 문제점을 고쳐서 그들이 내가 내 자신을 받아들이듯이 자신의 본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안타깝다"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생명 연장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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