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두산 베어스 김광수 감독 대행이 비록 팀이 패했지만 막판 득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2로 패했다. 이날 6회에만 8점을 내줬던 두산은 7회 5점, 9회 1점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끝까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 같은 막판 득점에 김광수 감독 대행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대행은 "초반에 비록 점수를 많이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다음 경기에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며 다음 경기를 향한 희망을 내비쳤다.
한편 두산은 15일 목동 넥센전 선발 투수로 김상현을 예고했다.
[두산 김광수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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