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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윤승아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후속으로 방송될 의학드라마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 역을 맡았다.
극중 윤지혜는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의사로 공부와 일에 있어선 깐깐한 악바리지만 환자들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긍정적이며 정의로운 씩씩한 캐릭터다.
윤승아는 지난해 방송됐던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독고민아'를 맡아 인상적인 캐릭터로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주인공에 이어 드라마에서 첫 주연 자리까지 거머쥐며 진정한 '대세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윤승아는 시트콤에서 보여줬던 귀엽고 활발한 이미지에 의학 드라마 속 의사 역할을 통한 지적인 이미지까지 더해진 더욱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윤승아는 "'몽땅 내사랑'에 이어 드라마 첫 주인공까지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차다. 시트콤에서보다 더욱 진중한 이미지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곧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브레인'은 KBS에서 방영되는 첫 의학드라마다.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뇌'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이상윤, 정진영의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이며 '포세이돈' 후속 작으로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윤승아.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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