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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47)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42)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브래드 피트는 미국 '퍼레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대는 내게 가장 암울했던 시기”라며 “스타로 사는 삶에 염증을 느꼈고 나만의 벽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런 스스로의 모습이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피트는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 2000년 결혼에 골인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한지 5년만에 이혼했다.
“좋은 남편이 되려고 했지만 집에서도 마치 연기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한 피트는 “내 삶이 공허했던 이유는 어쩌면 불행했던 결혼생활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애니스톤과 결혼 생활의 불행함을 고백한 피트는 이후 안젤리나 졸리와 살게 된 것에 대해 행복함을 전했다.
피트는 “지금은 매우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내 아이들에게 안젤리나 같은 엄마를 준 것”이라고 이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진 = 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트리오브 라이프, '러브 해펀스' 스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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