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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10년 지기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오랜 매니저인 남유정(35) 실장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 남 실장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T빌딩 3층에서 8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은 자신이 출연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와 제영재 PD를 비롯해 동료 개그맨 박명수, 정형돈 등의 결혼식 사회도 도맡아왔다.
[사진 = 유재석]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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