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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초청선수로 신한동해오픈에 참가 중인 폴 케이시(영국)가 한국의 비바람에 혼쭐이 났다.
케이시는 2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9야드)에서 진행 중인 한국프로골프(KGT)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서 버디 1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6개를 범했다.
중간합계 5오버파 77타를 적어낸 케이시는 공동 73위(오후 5시 30분 현재)를 기록 중이다. 케이시는 이날 4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지만 나머지 홀서 버디 없이 보기 6개를 범해 5타를 잃었다.
지난 해 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케이시는 올해 유러피언투어 볼보 챔피언스서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존 허(한국명 허찬수)도 6오버파 78타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김도훈(넥센)은 3언더파로 정준과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노승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최경주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폴 케이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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