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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베일에 싸여있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가 공개됐다.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둔 소녀시대는 지난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강한 여인으로, 여린 소녀로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색다르게 변신한 소녀시대의 티저 이미지는 큰 화제를 모았고, 알 수 없는 콘셉트는 궁금증을 자극했다.
30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이번 소녀시대의 앨범 콘셉트는 ‘Princesses(공주, 여걸)‘이다.
SM은 “‘월드와이드’ 컨셉트에 맞춰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속 여주인공으로 분한 소녀시대는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고전의 이야기들을 21세기 표현방식이 믹스된 소녀시대만의 동화로 재창조,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프린세스’라는 단어에 내포된 ‘여걸’에 포커스를 맞춰 전세계를 아우르고자 하는 당찬 포부를 소녀시대만의 순수하고 소녀적인 무드로 재해석해 표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공주, 혹은 여걸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의 음원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그리고 하루 뒤인 10월 5일 정규 3집 앨범을 온, 오프라인에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위로부터 태연-써니-효연, 티파니-제시카-수영, 윤아-유리-서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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