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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이휘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최근 tvN '스타특강쇼' 녹화에 출연해 '바보처럼 성공하고 천재처럼 실패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그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들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같이 신접살림을 차린 사람이 이휘재"라고 밝히며 이휘재와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방송국 FD 시절부터 예능 FD였던 이휘재를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서로를 좋지 않게 생각했다"며 "이후 우연하게 매니저 일을 시작했는데 이휘재의 매니저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하는 "이휘재와는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같이 다니면서도 2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며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니 이휘재는 내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 호형호제하며 같이 살 정도로 친해졌다"고 밝혔다. 방송은 10월 2일 밤 12시.
[정준하(왼쪽)-이휘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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