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화성 김용우 기자] "(석)진욱의 노련미가 입증됐다"
우리캐피탈과의 화성시청 초청전서 승리를 거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레프트 석진욱의 노련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남자부 초청경기' 우리캐피탈의 경기서 3대0(25-21 25-18 25-22)으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고 우리캐피탈은 500만원을 받았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아직 멀었다. (김)홍정이와 (홍)정표가 더 해줘야 한다"며 "이날 경기서 진욱이의 노련미가 확인됐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치용 감독은 올 시즌 달라진 부분에 대해 서브 리시브를 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석진욱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박)철우와 가빈이 편안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좋은 플레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얼마만큼 해주느냐가 관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간 일본 사가현 오츠에 위치한 도레이 애로우즈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신치용 감독은 "일본 팀이 빠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블로킹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치용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