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부첵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첵과 김민하를 1군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부첵은 지난 9월 20일 오른쪽 어깨 염좌 증세를 보여 1군에서 말소됐다. 말소되기 전까지 10경기에서 51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부첵과 함께 1군에 등록된 외야수 김민하는 신고선수 출신이다. 4일 팀과 계약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됐다. 2군에서 타율 .287 52타점 51득점 홈런 6개를 기록했다. 도루도 22개로 호타준족의 면모를 보였다.
롯데 관계자는 "어깨도 좋고 발도 빠른 선수다. 2군 외야수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투수 김수완과 내야수 오승택이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 부첵.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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