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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이 이색적인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김규종은 4일 오후 서울 신촌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천사, 빛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김규종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서 흔쾌히 시간을 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규종은 "단돈 만원으로 천사나눔패키지를 구매하시면 여러분도 빛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라며 "전기가 없는 오지 마을은 저녁만 돼도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희망의 빛을 밝혀줄 겁니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장에는 100여명의 시민과 김규종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들이 모였으며,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금관 앙상블'팀과 연세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야얀', 서강대 마술 동아리 '마수즈'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저개발국가, 오지마을에 태양광충전램프를 후원한다.
[나눔공연에 참가한 재능기부자들과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김규종. 사진 = 하트하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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