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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인터넷에서 '아이폰녀'로 유명세를 탔던 가수 김여희가 사망한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를 추모하는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여희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故 스티브 잡스의 메모리에, 내 영웅인 제품을 사용해 곡 'Just the way you are'를 빠르게 만든 동영상을 업로드했다"는 글과 함께 유튜브 주소를 링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김여희는 잡스가 개발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김여희는 지난해 3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아이폰 여러 대의 음악 어플리케이션을 악기 삼아 비욘세의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올려 '아이폰녀'로 인기를 모았다.
[사진 = 김여희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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