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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손예진이 연하의 배우 이민기와의 나이차에 대한 지적에 발끈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 제작보고회에는 황인호 감독과 주연배우 손예진, 이민기가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3세 차이가 나는 연하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2살 차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과 이민기는 나이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의 프로필 상 생년월일은 손예진은 1982년 1월 16일생이고 이민기는 1985년 1월 1일 생이다. 나이로는 각각 29세와 26세.
하지만 이민기는 “내가 빠른 85년생이라 두 살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고, 결국 사회자 붐은 “두 살 차이로 결론 짓겠습니다”라고 정리했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 분)와 비실한 ‘깡’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신인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손예진과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겨울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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