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돌려차기’ 이후 7년만에 스크린 컴백…‘연가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김동완은 이번 달 말 크랭크인하는 영화 ‘연가시’에서 극중 재혁(김명민)의 동생 ‘재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가시’는 곤충의 몸속에 기생하다 숙주의 몸을 뚫고 나오는 기생충인 연가시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다. 김동완은 ‘연가시’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중요한 단서를 잡고 형을 도와 가족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형사로 나온다.

김동완의 스크린 컴백은 지난 2004년 영화 ‘돌려차기’ 이후 7년 만. 최근 MBC 광복절 특집 드라마 ‘절정’을 통해 안방극장 연기를 선보이는 등 배우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연가시’는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 ‘쏜다’ 등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는 김동완.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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