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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김수현 작가가 극중 '옥에 티'를 인정했다.
26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김수현 작가에게 "월요일 분에서 옥에 티 한 부분. 냉동실에서 꺼낸 마늘이 너무 부드러워요. 숟가락으로 푹! 주부 입장에서 냉동실에서 꺼낸다기에 당연히 얼린 사각(사용하기 편하게) 마늘인 줄 알았지만, 다른 드라마 옥에 티도 잘 비꼬시는 작가님, 좀 그렇네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작가는 "나도 열받아 머리가 뜨끈했었어요. 아이고오 음식 소품 담당이 제대로 챙겼어야 하는데 그런 실수 나올 때마다 끔찍해요"라고 인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선 이서연(수애 분)이 콩나물국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이서연이 냉동실에서 마늘을 찾아 국에 넣었는데, 냉동실에 있던 마늘이 숟가락으로도 쉽게 떠져 네티즌이 이같은 지적을 하게 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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