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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유별난 동물 사랑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 유별난 동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 놨다.
이날 엄태웅은 얼마 전 잃어버린 진돗개 백통이 전단지를 직접 들고 나와 "꼭 찾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를 봤다는 제보를 듣고 한강 일대를 찾아 헤맨 사연과 더불어 백통이를 보았다는 제보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어떤 분은 휴전선 근처에서 백통이를 봤다고 제보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일제히 폭소케 했다.
이어 엄태웅은 지금 키우고 있는 또 다른 강아지가 자신을 향해 "오빠~"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내 뒤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걸 정확히 들었다. 우스갯소리로 들리겠지만 정말 들었다"고 고백하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방문한 '1박2일' 멤버 은지원은 엄태웅의 지나친 벌레 사랑에 대해서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엄태웅의 '승승장구' 녹화분은 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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