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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음주운전으로 '무기한 출연금지'된 김기만 KBS 아나운서가 자사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맛봤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조우종 KBS 아나운서, 김현욱 KBS 아나운서와 자료화면으로 등장했으나 모자이크 처리된 채 전파를 탔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서울 강변북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72%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KBS로부터 '무기한 출연금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김 아나운서 외에 개그맨 서세원, 방송인 신정환 등 KBS 출연금지 연예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된 채 나갔다.
[모자이크 처리된 김기만 아나운서(가운데).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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