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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3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홍보차 2일 자정께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의 방한 소식에 팬들은 밤 늦은 새벽에도 공항을 찾아 그를 환영했다.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크루즈는 입국직후 팬들에게 성큼 다가가 사인과 기념사진 등을 찍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여성 팬의 기습 포옹에도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1일 새벽 방한한 톰 크루즈는 2일부터 한국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후 3시 남산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방한 소감을 전한다.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등장한다. 통산 5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는 이날 역대 최장시간인 2시간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또 레드카펫 행사 이후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도 참석한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카리' 홍보 당시 꾸준히 내한해왔다.내한할 때마다 젠틀한 매너로 한국팬들을 대해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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