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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0원짜리 동전'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200원짜리 동전의 실존 여부를 놓고 네티즌 사이 진위논란이 뜨겁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원짜리 동전'이라는 제목의 사진 1장이 게재됐다.
올라온 사진 속 동전에는 200원이라는 금액과 발행한 한국은행이 선명하게 찍혀 있지만 이 주화는 사실 독일 주화제조업체에서 특별 제조한 수집용 주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화를 감싼 바깥덮개가 동전 수집가들이 주화를 보관하는데 사용하는 코인홀더에 들어 있고 발행년도, 소재, 도안, 지름, 제조처까지 포함된 수집용 동전의 출처가 공개되면서 200원짜리 동전은 기념주화라는 게 밝혀진 것.
하지만 네티즌은 500원짜리 동전을 잘라내 200원으로 만드는가 하면 "어릴 적 사용해 본 적이 있다" 등 경험담까지 올려 '200원짜리 동전 놀이'로까지 번지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00원짜리 동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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