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5-3으로 제압하고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아시아시리즈 우승은 역대 최초.
삼성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정규시즌,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삼성에는 홈런왕 최형우를 비롯 많은 스타들이 있다. 특히 '끝판왕' 오승환과 '몸개그의 달인' 박석민을 빼 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깜짝 투타 대결이 아시아시리즈 최종연습에서 벌어졌다.
박석민은 특유의 4차원 개그로 훈련에서도 삼성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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