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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에게 촬영장은 곧 공연장이었다.
손담비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쇼단의 톱 인기 가수 유채영 역으로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1970년대를 시대배경으로 하는 악극단 빛나라 쇼단을 통해 선보이게 될 유채영의 공연 모습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할 만큼 안무와 노래를 직접 구성했으며 무용수들과 1970년대 유행에 걸맞는 의상과 춤을 곁들여 쇼 무대의 화려한 진수를 선보였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청춘극장에서 최근 촬영한 손담비의 'HOT STUFF'는 섹시한 춤과 더불어 사이키 조명 아래 엑스트라 500여명과 더불어 하루종일 촬영했다. 특히 엑스트라 500여명은 극장식 무대 촬영을 위해 대기했지만, 손담비의 화려한 춤과 노래에 마치 실제 공연인 것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제작진 역시 가수 손담비의 화려한 노래와 무대 매너에 박수를 보냈다.
충무로의 화려한 꽃으로 사랑과 야망의 화신이 될 손담비의 무대는 5일 오후 9시 55분 '빛과 그림자'에서 방송된다.
[손담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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