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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스피드'(극본 마진원 이동하, 연출 양윤호)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내년 4월 방송예정인 미니시리즈 드라마 '스피드'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TV조선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김현중 출연에 대해 소속사와 쌍방 간에 합의한 상태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제의를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김현중이 합류한 '스피드'는 카레이싱을 소재로 만든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영화 '리베라 메', '바람의 파이터',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현중 외에 배우 이정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등이 출연을 조율중이다. 올 하반기 가수 활동에 전념한 김현중은 2012년에는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현중]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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