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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스태프가 실종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시아 최대 정글 파푸아에서 코로와이 족을 찾아 나선 김병만 족(김병만, 리키김, 광희, 노우진, 태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족과 제작팀이 코로와이 족을 찾기 위해 이동하던 중 현장 스태프 한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정글의 법칙' 제작팀은 이동의 편리를 위해 선발팀, 연결팀, 촬영팀 등 세 팀으로 나눠 정글을 이동했다. 이렇게 세 팀이 이동하던 중 연결팀 한명이 사라진 것.
실종 스태프는 바로 박상규 PD였고, 박 PD가 실종된 사실을 안 제작팀은 진흙탕에서 그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 PD는 보이지 않고 장화 한쪽이 발견돼 상황을 더욱 다급하게 몰고 갔다.
그로부터 1시간이 지난 후 박 PD와 무전이 연결됐고, 힘들게 돌아온 그는 "물도 없고, 사람도 없고, 신발도 없고.."라며 당시 상황을 되새기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까지 무서?m다"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절망적이었을 듯" "최악의 상황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엿다.
[스태프 실종 사건이 발생한 '정글의 법칙' 사진 =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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