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승기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승기는 25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국민의 대통령'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승기는 김원효에게 "저번에 레시피대로 직접 만든 요리를 집에 보냈는데 맛있게 먹었나"라고 물었다. 김원효가 "저희 집 개가 맛있게 먹었다"고 하자 "수근이 형이나 가져다 줄 걸 그랬다"고 답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김준현에게 "크리스마스 특집이라서 내가 아주 특별하게 재미있는 유머를 빵 터뜨렸는데, 혹시 지난주 강심장 봤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의 말에 김준현이 "승승장구 봤습니다"라고 답하자 이승기는 "참 여기는 KBS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상대책위원회'에 출연한 이승기.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