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가 새해 목표를 밝혔다.
구본능 총재는 26일 신년사를 통해 "돌아보면 2011년은 프로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하지만 한국 야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해묵은 숙제들을 안고 있다"며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는 구 총재는 "신년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 돌파라는 당면 목표와 함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스포츠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여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KBO의 궁극적인 비전과 꿈을 '팬들과 함께 즐거운 야구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구 총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차근히 앞으로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구 총재는 "임진년은 용의 해라고 한다. 상서롭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야구팬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한다"며 말을 맺었다.
[구본능 KBO 총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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