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전혜연] 기사내용 입력영화감독 장진이 미모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장진은 "책을 사러 갔다가 첫눈에 반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아내에게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연락 한 번 주세요'라는 내용과 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넸는데 다음 날 전화가 오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장진은 아내와 3년 반 동안 10번 정도 만났고, 그냥 아는 아저씨로만 지내는데 만족해야했다.그는 "어느 날 아내가 '3년 반 동안 이상하게 아저씨는 처음부터 늘 그대로 인 것 같아'라고 말하더니 나를 졸업전시회에 초대했다"고 전하며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 철수작업이 많았는데 묵묵히 짐 나르는 것을 도와줬다. 그렇게 3년 반 만에 사랑이 시작됐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한가인 사진 = 유진형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