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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자신의 트위터 글이 황정음을 겨냥한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아유미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를 보고 놀랬습니다. 그동안 듣기싫은 말 오해가 진실처럼 보도된 일에 대한 지침. 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슈가팬 분에게 느끼는 미안함이 넘 커져서 말한 것뿐입니다"라며 "정음이에게 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걱정 시켜서 죄송합니다m(_ _)m 꾸벅!"이라고 적었다.
앞서 아유미는 11일 트위터에 "입은 사람 욕하라고 있는거 아니야.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훨씬 예뻐보여요"란 글을 한국어로 남긴 것에 이어 일본어로는 "사람의 나쁜 것을 말하기보다는 사람의 좋은 것을 말하는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진다. 사람의 나쁜 곳보다 좋은 곳을 찾아내는 눈을 바라보고 싶어진다"란 글을 썼다. 글을 쓴 바로 전날인 10일 황정음이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슈가 시절을 언급하며 아유미에 대한 발언을 한터라 이는 황정음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당시 황정음은 아유미가 그룹 내 최고 인기를 끌면서 상대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었던 마음의 상처를 고백했었다.
[아유미(왼쪽)와 황정음.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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