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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밴드 메이트의 정준일이 군 입대 전 소원을 이뤘다.
이달 말 현역으로 군 입대하는 정준일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준일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첫 앨범 '러버스(Lo9ve3r4s)' 타이틀곡 '안아줘'를 선보였다. 이어 MC유희열과의 대화 시간에 "최근 듣는 곡 중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곡으로 이소라 선배님의 곡을 준비했다"며 "군 입대전 마지막 소원으로 유희열 선배님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 정준일은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소라의 '겨울, 이별'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불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8일 부산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준일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에서 '언제까지나 지금처럼'이란 타이틀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유희열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정준일. 사진 = 악당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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