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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지상파 3사와 케이블 TV간에 진행된 재전송 협상이 양측의 합의로 전격 타결돼 KBS 2TV 송출이 오늘(17일) 오후 7시부터 정상화 됐다.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의 시청권을 최우선시 해야한다는 대승적인 판단아래 케이블 TV측과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 전격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합의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들은 KBS 2TV의 재송신을 정상화했으며 MBC와 SBS 등에 대한 순차적인 재송신 중단 방침도 철회했다.
앞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은 16일 오후 3시부터 KBS 2TV의 재송신을 무단으로 중단했고, 1500만 가구가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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