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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박준형이 영화 때문에 겪었던 고생담을 털어놨다.
박준형은 9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에 출연해 “사업에 크게 실패한 적은 없지만 영화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개그코너 ‘갈갈이 패밀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2003년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를 발표했고, 이어 2004년 ‘마법경찰 갈갈이와 옥동자’, 2007년 ‘챔피언 마빡이’를 잇따라 만들었다.대부분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제작비를 가장 많이 투입한 ‘챔피언 마빡이’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와 개봉시기가 맞물리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박준형은 “‘챔피언 마빡이’는 정말 공을 들여만든 작품인데 영화관을 잡을 수가 없어 흥행에 실패했다”면서 “이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었다”고 전했다.
박준형이 10인의 검색녀와 함께 한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박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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