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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을 결정했다.
10일 오전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이 8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대마초 흡연 사건과,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겪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힐링캠프'를 조심스럽게 그간의 심경과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그간 방송활동을 최대한 자제했으며, 대성 역시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 잠시 모습을 비췄으나 사고 이후 토크쇼 게스트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그간의 심경에 대해 전했다. 지드래곤은 대마초 복용 사건을, 대성은 교통사고 사건에 대한 속마음을 다 털어놨다. 사건 이후 이들이 직접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이라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대성이 출연한 '힐링캠프' 녹화 분은 오는 2월 말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지드래곤(왼쪽)-대성]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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