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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써니가 난투극을 벌였다.
12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녀들'에서 윤아와 써니는 '링 위의 혈투'를 벌인다. 지난 5일 방송된 법정재판에서 윤아는 자신의 과한 애교에 써니가 "계단에서 밀어버린다"고 독설을 했다고 폭로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샌드백 치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임을 진행하던 윤아와 써니는 샌드백을 사이에 두고 과한 애교 섞인 목소리로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했는데 특히 윤아는 "왜 나한테만 그래"라며 써니에게 서운한 감정을 보여 지난 주 법정폭로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한순간 샌드백을 뒤로하고 글러브를 낀 채 서로를 향해 펀치를 날리며 귀여운 난투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왼쪽)와 써니. 사진제공 = JTBC]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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